메인 비쥬얼

공연

  • ㅇ 기획의도 인생에는 희로애락이라는 네 컷의 인생형태가 있다. 그 중 애(哀), 슬픔은 즐거움과 분노와 기쁜 감정을 다 앗아가는 가장 분명한 컷이다. 삶은 정말 우울하고, 힘들고, 슬프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거들고 싶다. 무언가를 말해주고 싶고, 조언하고 싶고, 가르치고 싶다. 네가 예민해서 그래. 멘탈이 그렇게 약해서 되겠냐. 내가 진짜 친구니까 얘기해주는 거야. 남들은 안 그러는데 왜 너만 그러는 거야? 왜, 너만 그러는 거야? 슬픔에 빠져 삶의 의지를 상실한 사람들이, 당신에게 그 얘기를 털어놓는 이유는 하나. 가까운 사람이자, 도와달라는 얘기다. 사람은 도움을 구할 수 있을 때 주변에 도와달라고 외친다. 그 도움마저 구할 수 없을 땐, 도와달라는 소리조차 낼 힘이 남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네 컷을 바라보며 위로를 건넬 수 있는 네 컷의 사람들일까? ㅇ 공연작품이력 -제1회 무극연극제 선정작 -제3회 대한민국 치유예술제 선정작 -송파문화재단 듀엣-쏭 프로젝트 선정작 -부평문화재단 별별프로젝트 발표 선정작 -북촌 가회마당 프로젝트 선정작 -용인문화재단 전문예술지원사업 선정작 ㅇ 로그라인 - 우울한 삶 속에서 생존 중인 세 사람과 특이한 한 사람의 이야기. ㅇ 줄거리 우울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앱, ‘우울앱’ 우울할 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면, 인공지능이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 그 앱에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앱을 사용하는 사람 중 불특정 누군가에게 초대장이 발송된다. 초대장에 적힌 규칙은 3가지. 1. 고민을 가진 사람 2. 그 얘기를 공유하고 경청할 수 있는 사람 3. 그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 그곳에 가면 어디론가 끌려간다는 얘기도 있고, 새사람이 되어 돌아온다는 얘기도 있으나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공식적인 후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공간지원사업] 창작극 <인생, 네 컷>

  • [2024 화요시네마] 8월 상영작 안내

  • 8월 바스락콘서트는 유발이와 친구들이 모여 샹송과 집시 음악의 세계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8월 바스락콘서트] ⟨U.BAR.E avec les amis : 유발이와 친구들⟩

  • [2024 화요시네마] 7월 상영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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