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간지원사업] 2022 김영빈 개인전 – 감성의 향기
2022 김영빈 개인전 – 감성의 향기
서양화가 김영빈의 제21회 개인전이 '감성의 향기'의 주제로
2022년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A에서 열린다.
서정적 유화작품과 아크릴 작품 18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전시이다.
| 작업노트
수잔 K. 랭거(Susanne K. Langer)는 정신활동을 포함한 모든 인간의 활동은 본질적으로 상징성을 지닌다고 믿고,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상징하는 형식들의 창조'라고 정의한다. 상징은 지각된 경험을 명료화시킨 결과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써 관념이나 개념을 소통시키는 기능을 한다. 관념이 명료화되는 과정을 '변형(Transformation)'이라고 부르는데, 변형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상' 작용이다. 즉, 상징이란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추상을 행할 수 있는 일종의 고안품이라고 정의한다. 하나의 상징은 추상을 수단으로 해서 인간의 '감정(Feelings), 감성(Emotion)'을 표현한다.
나는 인간의 삶 자체를 추상으로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간에 일어나는 일은 극히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과거 속의 한 정점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나는 작가 노트에 '삶은 추상이다. 누구나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고 다가 올 시간을 유추한다. 현실의 순간은 찰나이다.' 라고 적어놓고 있다.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고 다가올 시간을 미리 가늠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추상일 수밖에 없다. 이 삶의 표상은 하나의 상징(象徵)이다.
○ 전 시 명: 2022 김영빈 개인전 – 감성의 향기
○ 전시기간: 2022. 3. 9.(화) ~ 3. 22.(화)
○ 주 최: 김영빈
○ 후 원: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 전시장소: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A
○ 문 의: 010-9420-9192
○ 예 약: 바로가기 ※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2022 김영빈 개인전 – 감성의 향기
서양화가 김영빈의 제21회 개인전이 '감성의 향기'의 주제로
2022년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A에서 열린다.
서정적 유화작품과 아크릴 작품 18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전시이다.
| 작업노트
수잔 K. 랭거(Susanne K. Langer)는 정신활동을 포함한 모든 인간의 활동은 본질적으로 상징성을 지닌다고 믿고,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상징하는 형식들의 창조'라고 정의한다. 상징은 지각된 경험을 명료화시킨 결과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써 관념이나 개념을 소통시키는 기능을 한다. 관념이 명료화되는 과정을 '변형(Transformation)'이라고 부르는데, 변형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상' 작용이다. 즉, 상징이란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추상을 행할 수 있는 일종의 고안품이라고 정의한다. 하나의 상징은 추상을 수단으로 해서 인간의 '감정(Feelings), 감성(Emotion)'을 표현한다.
나는 인간의 삶 자체를 추상으로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간에 일어나는 일은 극히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과거 속의 한 정점에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나는 작가 노트에 '삶은 추상이다. 누구나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고 다가 올 시간을 유추한다. 현실의 순간은 찰나이다.' 라고 적어놓고 있다.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고 다가올 시간을 미리 가늠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추상일 수밖에 없다. 이 삶의 표상은 하나의 상징(象徵)이다.
○ 전 시 명: 2022 김영빈 개인전 – 감성의 향기
○ 전시기간: 2022. 3. 9.(화) ~ 3. 22.(화)
○ 주 최: 김영빈
○ 후 원: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 전시장소: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A
○ 문 의: 010-9420-9192
○ 예 약: 바로가기 ※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